센터후기

이런 부모교육이 또 있을까요?

많은 엄마들이 좋은 부모가 되길 원합니다.
엄마가 된 이후 좋다고 하는 육아서적을 읽고, 좋은 특강을 찾아다니고
그것에서 알게 된 좋은 점을 내 육아에도 적용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정도 이런 노력이 도움은 되었지만,
책속의 아이는 내 아이와 똑같지 않다는 점도 느끼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는 것과
그렇게 노력할 힘이 없어서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방법과는 달리 저는 좋은 엄마의 모습을 갖지 못하는 것 같아
스스로 자책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그러던중 이곳의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부모교육이
"사회성을 기르려면 이렇게 하세요"
"똑똑한 아이를 키우려면 이렇게 하세요"
"아이와의 대화법" 등
좋은 부모가 되려면 해야한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원장님의 부모교육은 좀 달랐습니다.
나에 대해 알아가게 하고 그런 나를 받아들이고~~
이렇게 하다보니 나를 이해하고 가장 가까운 남편과 아이들에 대해서도 저절로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주변 사람에 대한 이해도 생겨
화가 나는 일도, 슬픈일도, 걱정하는 일도 많이 줄었습니다.
어떤 방법을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좋은 부모가 되어가는 느낌이예요

좋은 엄마가 되려고 했더니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ㅎㅎ

이런 부모교육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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