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 후기

수용-용기
2021-12-22
조회수 101

1.간단한 자기소개

현재 3년 꾸준히 깨알 심리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수용-용기 입니다.


2.깨알코칭 심리센터를 알게된 동기

라하 잉글리시에서 마인드터치 프로그램을 통해 최은숙 교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3.깨알 코칭을 받게 된 동기?

현재 감수성 훈련 프로그램을 수강 중입니다. 교수님께서 이번에 저희 그룹을 위해 특별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열어주셨습니다. 


4.그동안 어떤방법으로 노력을 했나요?

* 가장 첫번 째로 '엉덩이 힘'을 기르려고 노력했습니다. 

3년 남짓 동안 불가피한 사정 없이는 전혀 결석 하지 않고 왕복 3-4시간을 운전하고 일주일에 한번 씩 센터 방문을 하며 오프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중간에 추가로 미술심리+색채심리+상담심리 1-2급 자격증 코스까지 모두 수강하며 자격증도 획득 했습니다. 가끔 이동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이것 저것 생각하지 않고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만 생각하며 최소한 서당개 정도는 되보자 했습니다. ^^

* 두번 째로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업 시간 전날에는 컨디션 관리를 하고,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나의 모든 감각을 동원해 교수님의 말씀을 토씨 하나 놓치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필요한 부분을 모두 필기 하고 돌아와서는 다시 노트를 보며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 자체를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교수님은 물론 함께 해주시는 동료분들의 존재 하나 하나 너무 소중하고, 함께 하는 시간 일분 일초가 너무 소중해서 허투루 낭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 세번 째로 교수님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입니다. 제가 15년 동안 교육을 하며 느낀 점은 선생님-학생-학부모와의 신뢰 정도가 학생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것 입니다. 이 것을 알고 있기에, 수업에 대한 수혜자인 저는 무엇보다 저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이 부분에도 많은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물론 심리 치유는 역동이 많이 일어납니다. 저 역시 교수님에 대해 여러번 큰 역동이 일었습니다. 그렇다고 나의 치유와 발전을 타인으로 인해 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 네번 째로 수업에서 느꼈던 부분을 현실에서 적용하려 노력했습니다.

교수님이 늘 주장하시는 대로 저는 모든 학문은 실제 삶에서 활용되지 않으면 그 어떤 고귀한 것도 쓸모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깨달음이라도 그것을 일상에서 알아차리고 직접 실천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귀한 보배라고 믿습니다.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 예시를 들며 설명해 주시는 것의 핵심을 파악하여 비슷한 나의 사례를 찾아보고 과거를 이해해 보는 활동을 계속 했습니다.


위 네 가지를 동시에! 최선을 다해! 했습니다. (정리하다 보니 저 좀 멋지네요~ 역시 후기도 쓰는 것은 힘들고 남을 위한 것 같지만 결국엔 제게 가장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5.깨알코칭을 받고 바뀐점.

반복되는 심리적 역동에서 점점 자유로워졌습니다.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늘 내가 화나는 지점 있잖아요? 내가 취약한 부분. 저에게는 그것이 비꼬는 듯 비난하는 말 이었습니다. 누구에게서든 그런 언어를 들으면 확! 열이 받으면서 그 말을 한 사람과 그 사람과 관계되는 모든 일들을 한번에 정리 해 버렸습니다. 많은 시간 노력을 쏟았던 일도 미련없이 다 내려놓고 떠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화가 누그러들면 후회가 되면서 왜 나는 현명하지 못할까 한탄을 했더랬죠. 이런 감정적 역동에서 정말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이 역동들이 내 삶을 걸어가는데 발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부리 같았거든요. 

깨알 코칭을 통해 이런 돌부리에서 점점 해방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도 점점 편해지고, 제가 현재 꿈꾸고 있는 미래에 닿을 수 있다는 희망도 생겼습니다. 그러니 매일 매일이 소중하고, 어려움이 와도 이것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자신감에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유와 희망, 그리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말만 들어도 뭔가 가볍게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이런 자유로움을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꼭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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